연간 1350MWh 무공해 전력 생산

[이투뉴스/뉴스캔]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www.sharp-korea.co.kr)는 5일 ㈜솔싱크(대표 김병덕)가 시공 의뢰한 1MW급 영주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해 준공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솔싱크 태양광발전소는 세계적인 태양전지ㆍ모듈업체인 일본 샤프의 국내법인 샤프전자가 발전소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전담했으며 완공까지는 3개월이 소요됐다.


 


경북 영주시 상망동 산67-1번지 약 2만9950㎡(1만여평) 임야에 들어선 이 발전소는 정부 인증을 받은 샤프의 172W급 다결정 모듈 5800여장이 투입됐으며 전체 소요예산은 약 80억원이다.


 


이 발전소가 가동되면 영주시 일반가정 600여가구가 사용가능한 연간 1350MWh의 무공해 전력이 생산돼 280TOE의 석유절감효과와 900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프전자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 준공과 관련, "MW급 태양광발전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준공하면서 시장에서 SI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한층 강화된 신뢰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샤프전자는 단결정실리콘타입, 다결정실리콘타입, 박막실리콘타입, 씨스루타입 등의 다양한 모듈을 내놓고 있는 일본 샤프의 여세를 몰아 다양한 국내 응용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샤프전자는 이번 솔싱크 태양광발전소 외에도 지난해 10월 ㈜씨앤쏠라 1MW급 발전소를 완공해서 성공적으로 인도한 실적이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철 샤프전자 대표와 김병덕 솔싱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샤프전자가 시공한 1MW급 솔싱크 영주 태양광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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