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임의로 같은 교단 목회자 선임, 임명장 수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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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목사)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일방적인 임원 선임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장총은 지난 해 총회에서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무총장 선임건에 대해 총무가 추천한 후 운영위원회에서 인준을 받아 대표회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그러나 총무(합동 총무 이치우목사)와 서기(고신총무 임종수목사)가 임의로 사무국장을 임명하고 운영위에 보고도 하지 않은 채 임명장을 준 것이 문제가 됐다.


 


특히 사무국장의 임기가 운영위원회까지로 한다는 결의사항에 따라 불법성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총무가 자신의 교단 소속 교단지에만 공고를 내고 같은 교단 목회자를 단독으로 사무국장에 선임한 부분에 대해서도 연합정신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에 전권을 주어 처리키로 한 만큼 빠른시일 내에 회의를 소집해 처리해야 한다”면서 “총무가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 상식이 지켜져야 한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소재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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