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중국도 최악의 가뭄사태를 맞고 있다.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희망지성(www.soundofhope.or.kr)에 따르면, 중국에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최소한 8개 성에서 수백만 헥타르 농지의 곡물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것.




중공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이 계속되면서 9백만 헥타르 농지의 겨울 밀 농사 피해가 우려되며, 4백만 명의 주민이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후이(安徽)성과 허난(河南)성에서 가뭄이 극심해서, 이 지역 밀 경작지의 60%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베이징에서도 1백일째 비가 내리지 않는 등, 지난 40년간 가장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으며, 30개 성 중, 12개 성에서 반세기만의 최악 가뭄 피해가 발생하자 중공 당국은 사상 처음으로 최고의 경보령인 1급 가뭄 경보를 발령했다.




사진/SOH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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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 추정남 기자 qtingn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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