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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석 “한국교회의 도덕성회복에 초점”


최이우 “책임적인 삶을 터치해야 할 때”


 



미래목회포럼의 대표로 신화석목사(정, 안디옥교회)와 최이우목사(부, 종교교회)가 13일 안디옥교회에서 취임했다.


 



한국교회의 미래교회와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창립된 목적에 따라 교회의 본질회복을 위해 ‘도덕성회복’과 ‘책임적인 삶’에 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신화석목사는 “교회의 리더십은 영성과 도덕성의 회복에서 온다”며 “특히 한국교회 도덕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한국교회가 영성과 도덕성이 이원화 되어 있다”며 “도덕성이 없는 영성은 성경적 영성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최이우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은총론과 구원론 위주로 가다 보니 도덕성과 영성의 괴리감 같은 현상을 낳고 있다”며 “이제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책임적인 삶’을 터치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적인 삶은 도덕적인 삶이나 세상을 섬기는 삶 등 통합적으로 생각해야 할 소중한 문제”라며 “그렇다고 성경의 역사나 구원이나 은혜의 역사를 부정하거나 배재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래목회포럼의 활동에 대해 신목사는 “임원회 결의를 걸쳐 9월 부산지역,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세미나와 영성회복집회를 계획했다”며 “부산 극동방송과 부산기독교연합회와 협의하여 좋은 집회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목사 “오는 3월에는 ‘순교의 영성’이란 주제로 포럼을 준비한다”며 “순교의 영성이란 영성과 도덕성을 통합한 개념이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목회포럼은 임원취임행사도 함께하여 예배를 드렸다. 집행위원장 이상대목사(서광성결교회)의 사회로 포럼의 고문인 길자연목사(왕성교회)가 ‘음지에 선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길목사는 “누구나 일인가자 되고 싶어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정상에 설수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헤아려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때문에 다윗을 선택하여 왕으로 세웠다”며 “한국교회에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기획단장 장학일목사(예수마을교회)가 미래목회포럼을 소개했다. 장목사는 “초대교회의 성경적 모습을 회복하며 민족을 섬기고 역사에 참여하여 미래교회와 그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표 추대패 전달과 임원 위촉패 전달 시간을 가졌으며, 축시를 인재양성사역단장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축사를 조성기목사(예장통합교단 사무총장)가 맡아 “지도자가 가져야 할 용기, 끈기, 창의적인 지도력으로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격려사를 장상목사(전 국무총리)가, 축도는 지도위원 손인웅목사(덕수교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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