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TV/ 뉴스캔]




서울국제도서전참가, 제2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올해도 진행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정형철회장=사진)는 26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서울국제도서전참가, 제2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저작권 상담 및 세미나관련 행사를 올해도 개최하기로 결의 했다.


 




그러나 그동안 진행해 왔던 기독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계획에서 제외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모든 보고사항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를 통해 정회장이 공약한 ‘출판시장의 활성화와 독서인구의 증대’를 위한 출판협회의 활동이 시작됐다.


 




정기총회가 있기 전 1부 경건회와 2부 2008기독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독후감 공모전은 전체 6개 부분으로 그중 전체 대상을 석현정(4학년)어린이가 수상했다. 석현정어린이는 「어린이를 위한 평생감사」라는 책을 읽고 ‘예수님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진솔하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독후감을 작성해 대상에 선정됐다.


 






김지원목사(시인, 서울중앙교회)는 심사평으로 “독후감도 글의 한 종류이니 재미와 유익 그리고 감동이 있어야 한다”며 “한 권의 책의 감동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고, 역사를 바꾸기도, 세상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의 글들이 많은 감동을 주었다”며 “특히 석현정(4학년)과 김영우(5학년)의 경우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평했다.


 




또한 “다른 부문의 독후감들은 전년에 비해 고른 수준으로 향상되었지만 괄목할 만한 글이 나오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건회에서는 김경섭목사가 ‘산 소망’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주님은 막힌 담을 파하셨다”며 “우리도 복음에 사상과 철학 그리고 간증 등으로 진리를 담아 전 세계를 향해 문서선교로 막힌 담을 헐자”라고 피력했다.


 




이어 “문서선교를 위해서 지역적 개방성과 통시적 개방성이 필요하다”며 “이 천년전 기독교역사가 남긴 사상과 신앙을 현재의 기독인들이 그 신앙을 향유하면서 주님을 섬기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CDN http://icdn.tv에 있음>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