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뉴스캔】남유진 구미시장은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 俊範) 주한일본대사의 초청으로 3월 4일(수) 19:00 대사를 만나게 된다.
이 자리에는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김성조 국회의원과 김태환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하며 지난 1월 12일 양국 정상이 합의한 부품소재전용공단 기업유치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산업인프라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남유진 구미시장은 부품소재전용공단의 구미지정을 위하여 지난해 6월 26일 시게이에 대사를 구미시로 초청하여 지원을 부탁하였으며 주한일본대사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본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도 하였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의 구미시 투자환경설명회 및 투자로드쇼 등을 통하여 전국 유일하게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본 지정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해외 기업유치를 위하여 T/F팀 구성 및 부품소재기관 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게이에 주한일본대사의 초청은 부품소재전용공단 지정에 따라 경제 및 산업과 관련하여 구미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아사히 글라스, 도레이 등 그간의 일본기업의 구미지역 투자를 지원한데에 대한 감사와 향후 4월에 개최될 예정인 한일경제인 회의 및 국제부품소재전시회 지원,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구미투자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일본 투자사절단의 구미유치, 부품소재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주한일본대사관을 비롯한 JETRO, 일본 경단련 등 투자유치 및 부품소재 관련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하여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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