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김명주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정해주(61.전 국무조정실장)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된 한나라당 김명주 후보는 "젊음과 패기로 한나라당을 새롭게 바꿔 놓겠다"며 "서로 시비만 하는 구차한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으로 본다. 30대의 젊은 국회의원인 만큼 한국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
--선거운동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선거운동초기에 분 탄핵심판론의 확산을 막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 ´친노대 반노´의 기류가 지속되면서 유권자들이 다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탄핵사태가 노무현 대통령의 분열주의와 도박정치의 결과라는 점을 꾸준히 부각시켜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승리의 원인을 찾는다면.
▲상대후보인 열린우리당 정해주 후보가 비롯 중앙정부의 행정경험이 많고 노련함을 갖췄지만 유권자들은 열린우리당의 불안정성에 불안해 했고 패기있고 시시비비를 확실히 구별하는 젊은 저를 선택한 것으로 본다.
--국회활동에서 가장 주안점을 둘 부분은.
▲우선 당내 민주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한나라당이 ´차떼기 당´이라는 오명을 빨리 벗어내도록 당내 민주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공약에서도 밝혔듯이 해양수산분야 전문의원이 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해 어민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할 것이다.(
1967/03/07 (남) 37세
변호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부산,울산,창원지방법원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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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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