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전 현직 임직원이나 판매사업자와 계약 금지명령

[서울=유통데일리/뉴스캔] 

▲ NHTC 공동 창립자 였던 ´테리 라코어´ © 유통데일리
 NHTC 창립자인 ´테리 라코어´가 NHTC에서 쫓겨나고 이후 직원과 기밀을 빼내 갔다는 NHTC와의 소송에서도 졌다.
 
NHTC는 지난해 6월 라코어와 그의 새로운 다단계 회사 ´비힙 글로벌´(bHIP Global)이 NHTC의 직원과 기밀을 빼갔으며 불공정 경쟁 및 영업방해 등의 혐의를 들어 댈러스의 텍사스 주 법정에 소송를 제기했다.
 
9일 법정은 이에 대해 잠정적 금지명령(Temporary Injunction)을 내려 라코어와 bHIP Global은 NHTC의 전 현직 임직원이나 사업자 및 공급자와 계약을 할 수 없게 했으며 갖고 있던 NHTC 관련 정보도 되돌려 주게 했다.
 
크리스 샤릉 사장은 "이번 결정은 라코어와 bHIP Global의 부정직하고 불법적인 행위로부터 우리를 보호한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이번 결정으로 우리가 사업자나 직원 및 공급자와 공정하고 정직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NHTC의 공동 창립자였던 테리 라코어는 30여개국의 지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사용처를 증빙 못한 회사자금 과다지출 사유로 지난 2005년 NHTC의 공식 직위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2007년 11월 다단계회사 bHIP Global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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