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된 아이를 찾은 부모
【뉴스캔】중국 산둥(山東)성에서 지난 1년 동안 100명 이상의 영아를 유괴한 인신매매단 일당 21명이 체포됐다.


 


대 중국 단파방송인 SOH희망지성(www.soundofhope.or.kr)에 따르면,이들은 주로 허베이(河北)성 칭허(靑河)와 산둥성 둥창푸(東昌府), 린칭(臨淸), 관현(冠縣) 등지에서 영아를 유괴해, 영아 한 명당 3만 위안(660만원)을 받고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괴범들은 납치, 운반, 판매 등 역할을 분담해 아무런 죄의식 없이 어린아이를 유괴해 아이가 없는 가정에 팔아넘겨 모두 100만 위안(2억2천 만원) 이상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07년 인신매매된 미성년자와 농민공들을 벽돌공장에 감금한 채 강제 노동을 당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제공:SOH희망지성


대한뉴스 / 추정남 기자 qtingn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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