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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2009한국장애인선교EXPO가 오는 3일 오후1시부터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되는 이번 엑스포는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 정권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목사)가 주최하고, 엑스포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길자연목사)와 한국교회희망연대(공동대표의장 최이우목사)가 주관하며,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160개 단체), 한국기독교단체및 장애인기독교복지단체, 한국교회장애인사역팀 등 약 1000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인선교엑스포는 약한 자들에게 복음 전파 사역의 기회로써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선교를 새롭게 인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편견의 벽을 낮추는 화합의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장애인 사역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장애인 사역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다 더 긍정적인 이미지로 개선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독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이 만든 전시물을 전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 선교 발전세미나를 통한 교회와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의 공동프로그램 개발의 기회를 마련하여 장애인 선교를 더욱 구체화 시키고,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선교엑스포준비위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장애인 선교에 대한 생각의 재정립 및 복지선교의 비전을 선포하는 것”과 “비장애인으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고찰시키고, 장애인 사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위는 “참석한 장애들에게는 모든 재활보다 앞서 먼저 영적 재활이 더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장애인들로 하여금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교회와 사회를 향한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선교엑스포의 진행은 1부 <개회예배>, 2부<선교기념대회>, 3부 <나라를 위한 기도성회>, 4부 <희망콘서트> 5부 <선교발전세미나/ 문화행사/전시회>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김용원 목사(부대회장)의 사회로 정권 목사(대회장)의 개회선언, 박창진 목사(명예대회장)의 기도 및 황준환 목사(안내위원장)가 성경봉독을 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최병남 목사(예장총회 총회장)가 축도를 할 예정이다.
2부 ‘선교기념대회’는 윤치경 목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선교회 대표)의 오프닝 찬양으로 홍이석 총무의 사회로 길자연 목사(대표대회장)의 대회사 및 정 권 목사(대회장)가 기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소재훈 목사(홍보위원장)의 비전선포, 조성래 목사의 구호제창, 길한나 교수(서울기독대)의 축하 찬양 및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축하영상을 전하고, 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손인웅 목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타나하시 히데유끼(일본 나고야시신체장애인연합회 상무이사)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3부 ‘나라를 위한 기도성회’는 한국교회희망연대 소속 목회자들이 주축이 되어 백광진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위원장)의 사회로 정성진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공동대표)가 대표기도를 지성래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공동대표)가 성경봉독을 할 예정이다.
이어 최이우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의장)가 ´희망의 메시지´를 이철신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가 ´축복의 메시지´를 양병희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가 ´비전의 메시지´를 정삼지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가 ´약속의 메시지´를 전한 후 정주채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공동대표) 피영민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공동대표) 한태수 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장애인선교, 한국교회를 위한 합심기도를 할 예정이다.
4부 희망콘서트에는 그룹 ´두들소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에이멘(기도전쟁 너무 힘드나요), 이애숙(CCM, 손에 손잡고), 동방현주(사명, 사모곡), P.K(구원열차, 내 모든 삶에 행동 주안에), 소 향(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YOU RAISE ME UP), 신형원(더 좋은 날, 우리에겐 사랑이 필요한거죠)등의 CCM가수들이 출연하여 찬양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히 ´제1회 KBS장애인 가요제 은상´에 빛나는 지체장애1급인 배은주양이 리더로 있는 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희망새´가 출연하여 그들의 사연을 전하고 거위의 꿈, 희망의 그 날,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을 찬양할 예정이다.
5부 <장애인선교발전 세미나>는 오후 7시에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 김종인 교수(나사렛대학교 교수)와 이재서 교수(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양원 목사 (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김해용 목사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이계윤 교수 (나사렛대학교 겸임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이번 2009장애인선교엑스포에는 한국교회희망연대 소속 120여 교회의 성도들 약 4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엑스포가 진행되는 동안 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루어 봉사할 예정이여서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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