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감동적인 수상 장면 통해 ‘희망의 메시지’ 전달
【아시아 데일리】“당신에게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에어컨 모델 김연아가 꿈의 200점을 돌파하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해 감동의 희망 CF를 제작해 선보였다.
4월 1일 첫 전파를 탄 하우젠 에어컨 CF <고맙습니다, 김연아>편은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 우승으로 환희와 기쁨이 넘쳤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시상식 장면을 그대로 활용해 리얼리티를 살린것이 특징이다.
특히 LA 스테이플스센터에 태극기가 올려지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던 순간,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김연아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감동을 재현했다.
또 부상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잘 견디고 세계 최정상에 오른 월드 챔피언 김연아의 감동 스토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당신의 미소에 대한민국이 웃었고, 당신의 눈물에 대한민국이 울었습니다”, “당신에게서 희망을 보았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삽입해 여러 번의 부상을 딛고 피겨퀸으로 거듭난 김연아는 물론 함께 응원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도 한다.
특히 희망의 노래로 잘 알려진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배경음악으로 사용, 부드러운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로 CF의 감동을 배가 시켰다.
한편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안재범국장은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CF를 제작했다”며, “세계 무대에 우뚝 선 김연아와 같이 하우젠 에어컨이 업계 선두로 도약한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해 CF제작 배경과 함께 브랜드 홍보도 잊지않았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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