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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올림픽홀에서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주제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장애인 선교엑스포>가 오는 3일 올림픽홀에서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 정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약 만여명 정도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들 4,000여명과 한국희망연대 자원봉사자 4,000여명이 1대1로 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장애인 선교의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번 <한국장애인선교엑스포>에 대한 기자회견은 3월 31일 오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 정권목사는 “장애인들이 주님을 만나고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며 “장애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엑스포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와 장애인선교단체가 연합하는 계기와 새로운 장애인 선교와 복지모델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희망콘서트를 통해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 중 세상과 악기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문화를 통해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개최로 이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엑스포는 기독 장애인들 중심이다. 이후로 점차 비기독장애인들을 향한 선교의 문을 넓혀 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 480만 여명 중 5%만이 기독교인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이번 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


 



최공열준비위원장은 “이번 장애인엑스포에는 장애인회원단체들의 전시회가 있다”며 “이를 통해 회원단체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의 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에는 장애인선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볼 수 있고 장애인 선교현장에 대한 역사적 흐름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준비위원장은 “장애인 선교 발전세미나를 통해 한국교외와 사회에 장애인 선교가 하나님의 명령임을 제 인식시키고 실천적 삶의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세미나를 통한 대안이 제시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이우목사(한국교회희망연대 상임대표회장)는 “주요행사에 ´나라를 위한 기도성회´가 포함되어 있다”며 “느헤미야 성벽 제건 기간 동안 약한 사람들도 함께 힘을 모아 동참했을 것”이라며 장애인들도 나라를 위한 기도에 함께 동참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엑스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 주며, 장애인 활동 단체들에게 사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장애인 사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여 밝은 사회를 이루어 가는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선교엑스포의 진행은 1부 <개회예배>, 2부<선교기념대회>, 3부 <나라를 위한 기도성회>, 4부 <희망콘서트>, 5부 <선교발전세미나/ 문화행사/전시회>로 구성되어 4월 3일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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