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선거운동원 등장 분위기 고조

오는 29일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보궐 선거전이 본격 시작됐다.
15일 7명의 후보자가 정식 등록을 시작으로 1년 예산 2조원대 충남 교원 2천여명의 인사권을 쥐는 충남의 교육수장을 뽑는 공식선거가 시작된 것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 진영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16일 새벽부터 유권자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보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치권에 식상하고 경제가 극도로 침체한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관심밖의  반응에  후보 진영의 선거운동은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다.


강복환 후보는 아침 일찍 천안의 한 교회에 참석해  기도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청양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권혁운 후보는 천안지역의 시장과 아산역 등에서 유세를 하며 득표활동을 벌였다.

김종성 후보는  아산 현충사를 참배한 후  야우리백화점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지는 대대적인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철 후보도 천안 충무병원 네거리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선거사무소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박창재 후보는 천안에서 열린 교회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장기상 후보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천안 고속터미널 앞 아라리오 광장에서 가두 연설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기옥 후보도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천안 터미널에서 첫 유세를 펼친다.

공식선거 전 첫날 출근하는 유권자들도 도로 곳곳에 내 걸린 후보자들의 프랑카드를 보고 선거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운동원들이 나와 로고송과 율동을 곁들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후보자들은 선거하루전인  28일까지 13일간 선전벽보 및 현수막, 방송, 유세 차량 등을 이용한 공개장소에서의 연설,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 등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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