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만명 해외 네티즌 방문


【뉴스캔】각각의 기호에 맞게 여행을 설계하여 방문하는 개별여행객이 늘고 있고, 전세계 소비자의55%가 온라인을 통해 여행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에따라 관광정보 제공이나 홍보 전략도 바뀌어야 한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이트가 하나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관광공사의 visitkorea 사이트 !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변화하는 여행의 추세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2001년부터 한국관광 해외 홍보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 개편 과정을 거쳐 보다 고객 친화적인 사이트로 거듭난 한국관광정보 통합 외국어 사이트 visitkorea(visitkorea.or.kr)는 9개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관광공사 온라인 마케팅팀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2008년 연간 2800만, 일평균 약 8만 방문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공사 홈페이지를 찾은 방문객들에 대한 웹로그를 분석한 결과로서, 언어별로 보면 중국어 일평균 3만5천명, 영어 2만4천명, 일본어 1만1천명 순이며, 1인당 평균 페이지뷰 5.3회에 연 1억 5천만 페이지뷰를 기록하였다.


 



분석에 따르면 사이트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콘텐츠는 공통적으로 관광지 정보가 가장 높았으며, 영어권은 문화, 일어권은 음식과 쇼핑, 중국어권은 음식,쇼핑, 드라마 및 영화 정보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사이트를 통해 작년 12월중 9개 언어권 3,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원의 사이트 방문횟수는 ‘거의 매일’ 38.2%, ‘주 1회’ 24.4%로서 방문객의 충성도가 매우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방문목적은 ‘한국을 방문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78.5%,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42.1% 순으로 한국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visitkorea 사이트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가’란 질문에 90.4%가 ‘매우 그렇다’,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언어권별로는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권 순으로 긍정응답 비율이 높았다.


 


한편, 사이트내에 가장 필요한 추가 콘텐츠 및 서비스로 왹구관광객들은 ‘대중교통 이용방법’(35.3%), ‘지역별 상세지도 보기’(34.0%), ‘숙박/음식/쇼핑 등 할인쿠폰 제공’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사이트를 더욱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사이트로 키워나가기 위해 언어권별 특성화된 컨텐츠를 구축하고, 녹색/생태관광 등 신규 트랜드를 반영하는 등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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