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절약, 탄소 배출 줄이기, 그린 카드 제도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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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이컬쳐뉴스】특급 호텔들이 최근 친환경과 관련해 수자원 절약, 탄소 배출 줄이기, 그린 카드 제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환경도 살리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 하얏트 어스(Hyatt Earth) 친환경 정책>


 


글로벌 하얏트 체인 차원에서 ´하얏트 어스(Hyatt Earth)´라는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에 대한 인식에 대한 교육, 쓰레기 및 폐기물 줄이기, 에너지와 물 절약, 친환경 제품 사용, 건물 및 디자인 친환경 시공 등 다섯 가지의 키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전세계 각 하얏트 호텔의 그린 팀을 만들어 최고의 또는 잘 이행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하는 등 그린 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도 그린 팀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했다. SeSe@GHSL(Save Energy! Save Earth!@Grand Hyatt Seoul)를 통해 각 달의 실천 사항을 정하여 알리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배출되는 생활 하수를 ´응축수열회수´ 통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연 750만원 절감, 호텔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을 저장하는 설비 트랩을 교체하면서 1,500만원 절감, 적정 온도 유지하기 등의 최대부하 관리 및 효율 운전으로 연 6,000만원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3월 6일부터 시작하는 ‘남산愛봄 패키지’에는 친환경 소재로 호텔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에 호텔 델리의 빵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6월에 패키지는 종료되지만  에코백을 지참하고 델리에서 빵 구입시 10% 할인 혜택을 9월까지 누릴 수 있다.(문의: 02-797-1234/www.grandhyattseoul.co.kr)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 그린 글로벌 프로그램>


 


프랑스 아코르 계열의 두 번째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환경 오염에 대한 대비책으로 ´그린 글로벌 프로그램´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그린 글로벌 인증서´를 획득하기 위해 재활용품 사용, 용수 절약, 에너지 절약 등과 같은 환경지표에 대해 그린 글로브가 설정한 다양한 기준을 충족 코자 호텔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보존 노력, 오폐수 관리, 폐기물 관리, 공기오염 방지 등에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린 글로벌 프로그램은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국산품 이용´, ´친환경 자원사용´ 등이 있다.(문의 : 02-567-1101  www.ambatel.com/gangnam)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 전세계적 환경 보존 시스템 ´그린 글로브´ 브론즈 레벨 획득!>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전 세계적인 환경 벤치마킹 프로그램인 ´그린 글로브´에서 브론즈 레벨을 획득했다. 이로써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환경 보존 기준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환경 기업으로써 인정 받게 됐다.


 


특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에너지 및 물 사용, 폐기물 처리, 사회 공헌 등 통합적인 환경 및 사회 정책 수행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 받았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중수도 시설을 갖추고 호텔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중 비교적 오염상태가 적은 객실 목욕물과 사우나, 수영장 등의 잡배수를 분리 수거하고 있다.


 


이후 중수도 시설을 통해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정화 처리하고, 이후 정수된 물은 공공 화장실과 냉각탑 냉각수, 소화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연간 약 18만 톤의 중수도를 사용하여 연간 약 2억 3천만원의 수도값을 절약하고 있다. 또한, 전체 전구의 62%를 절전형 전구를 이용, 올해 말까지 약68%까지 절전형 전구의 이용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정무산 시설 팀장은 "폐기물 처리를 위하여 쓰레기 분리 수거만 전담하는 인원만 3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전과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로 향후 몇 년 안에 실버 및 골드 레벨 획득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 글로브는 지속적인 환경 보존을 위해 설립되어 국제 기구들을 도와 환경 보존 시스템을 개발 및 개선시키고 있는 전세계인 벤치마킹 프로그램이다. 그린 글로브 프로그램은 세계적 환경 자문 기관인 EC3 글로벌(Global)에 의해 관리된다. 기후 변화, 사용 가능한 물의 양 감소, 재사용이 불가능한 자원 등 지구에 직면한 주요 환경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 증명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프라자 호텔 – 그린 카드 제도>


 


서울프라자호텔은 환경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주체가 되는 ´그린카드´제도가 있다.


 


이는 투숙객이 객실에 비치된 ´그린카드´를 본인이 직접 객실 문고리에 걸어 놓으면 자신만 사용하는 린넨류를 환경보존 차원에서 자신의 의지로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세탁이 필요할 경우 카드를 제거하면 세탁을 한다. 이것은 환경 보존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인식으로 지난해 월 평균 350건 가량의 참여를 보였다.


 


또한, 이 제도로 절감되는 세탁비용은 ´환경재단´에 기부해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참여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석이조의 좋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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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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