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09가 화제가 되고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BCM2009의 조직위원장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맡고 있는데, 현재까지 국내외 유명 영상 관련 업체가 참석을 확정지었다.


 


10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참가 등록이 지난 4월 30일(목)에 최종 마감되었는데, 올해에는 해외 27개국에서 159개 업체, 229명이 참가를 신청하였고, 국내에서는 160개 업체, 392명이 참가를 신청하였다는 것.


 


지난해 참가했던 영국의 BBC, 일본의 후지TV, 포니캐년, 대만의 비디오랜드 이외에도 올해에는 미국의 소니픽쳐스와 워너브라더스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수한 업체들이 BCM2009에 신규로 참가 신청을 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어로 참가하는 해외 137개 업체 중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참가하는데, 유아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드라마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대만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한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대만의 비디오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유명 드라마 프로그램을 거래할 계획이다.


 


한편, 셀러로 참가하는 해외 업체는 22개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 판매를 기대하고 있는데, 영국 BBC는 <3rdandBird>라는 10분 분량, 50편으로 구성된 유아프로그램과 50분 분량, 6편으로 구성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Nature’s Great Event>, 90분짜리 1편으로 구성된 과학드라마 <Moonshot: The Flight of Apollo 11> 등을 준비했다.


 


Hollywood 영화의 경우, 소니픽쳐스는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시리즈 <튜더스 시즌 1~3>과 개봉 예정인 <천사와 악마>라는 영화를 가지고 거래에 참가한다.


 


국내 업체들도 많은 관심속에 참가신청을 했는데,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KNN, TBC, TJB, UBC, CJB, JTV, GTB, JIBS, GBC 등 지역 민영방송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위성TV, 김종학프로덕션을 비롯, 방송관련 155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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