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해외정부조달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모색"

 【뉴스캔】지식경제부는 21일 KOTRA와 함께 우리기업의 해외정부조달시장 진출확대 대책 마련을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업체 초청 간담회(주재: 정만기 무역정책관)´를 개최하였다.



해외정부조달시장은 새로운 수출 틈새시장으로서 우리기업의 진출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




미국, EU 등은 FTA로 정부조달시장 개방폭이 넓어짐에 따라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UN대표부도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취임 등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UN조달시장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업체 중 일부 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UN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만든 기업들이다.




개인용 화면 보호필름을 제조하는 세화피앤씨社는 지난해 9월말 미국의 자존심인 3M을 제치고 20년간 연방정부 납품독점권을 확보하였으며 미 공군과도 연간 1천만불이 넘는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2004년 제품을 개발한 후 2005년부터 미 조달시장을 꾸준히 노크해온 결과 결실을 얻었다.




카라반ES社는 올해 초 UN평화유지군에 조립식 텐트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5천만불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