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TV/ 뉴스캔]



 


최철호목사 빛된교회


잠언10:11


 


11절.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의인의 입은 끊임없이 흐르는 샘이어서 땅을 적시며, 비옥하게 하는 시냇물처럼 타인을 교회시키기 위한 선한 담화가 계속 나오며, 피곤한 나그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냇물처럼 남을 위로하기 위해 아름다운 말을 계속 보낸다. 악인의 입은 마치 요압이 입을 맞추면서 살인을 하고, 가룟 유다가 입맞추면서 배신을 자행한 것처럼 좀 더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악한 계교를 수행한다.1)


 



의인의 입이 생명의 샘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임마누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영으로 믿는 자의 영(靈) 안에 성령으로 계시어 하나님의 영광의 좌소인 지성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되면 새 생명을 갖게 되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가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다.


 



생명수는 생명의 샘에서 흘러나온다. 생명의 샘은 하나님의 보좌에 위치하고 있다.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겔 47: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계 22:1,2).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 10:11).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신다(계 7:17).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들을 끊임없이 초청하신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 21:6,7).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무엇인가? 생명수인가, 독인가? 당신은 오늘 남을 살리는 말을 얼마나 하였는가? 아니면 혹 독이 되어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가?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올 수 없다. 한 샘의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낼 수 없다. 무화과나무에서 감람나무 열매를, 포도나무에서 무화과나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짠 물이 단 물을 낼 수 없다(약 3:10-12). 당신은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수의 통로임을 감사하며 자랑하라.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CDN http://icdn.tv에 있음>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