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다른 그림을 벽에 표현함으로써 예술적인 면도 느낄 수 있어



[JTN뉴스/충남] 우리는 ´그림´이라고 하면 꼭 미술관에 가거나 어떤 행사에 참여해야 감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간혹 그림에 대한 편견과 그것에 대해서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벽 한 쪽면이 모두 화가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되어있는 펜션이 있다. 그곳은 바로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엘도라도 펜션인데 마검포 해수욕장이 주변에 가까이 있으며 지하100m의 천연암반수 1급수의 깨끗한 물을 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엘도라도펜션은 각 방마다 테마를 다르게 해 벽에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어떤 객실은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객실은 숲속에 들어온 느낌을 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하다. 각각 다른 그림을 벽에 표현함으로써 예술적인 면도 느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재미도 느낄 수가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보는 펜션이다.

자칫 밋밋해 질수도 있는 벽면을 예술로 승화해 특별한 공간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마음과 눈이 한꺼번에 즐거운 느낌을 받게 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펜션 안에서 편하게 쉬다가 벽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감상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새롭지 않겠는가. 그림을 보러 구지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가기보다 이 휴가철 펜션을 통해 또 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요번 휴가를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게 추천하고 싶은 엘도라도 펜션. 다른 여느 펜션들과는 차별화된 펜션을 찾아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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