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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소리뉴스/뉴스캔]전국 최대규모 사격대회가 전남에서 열린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종합사격장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동안 전국 360개팀 3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한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격대회로는 최대규모로서 2009 동아시안게임 및 2010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동계전지훈련등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국제적인 시설에서 제2의 진종오를 꿈꾸는 대회이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이번대회를 통해 2,357백만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신축한 전남도 종합사격장은 10m 90사대, 10mRT 3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종합사격장으로서 종목별 경기장과 부대시설 등은 선수입장에서 최소한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였으며, 클레이사격장의 클럽하우스는 우리나라 전통양식인 한옥으로 신축하여 사격장을 이용한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를 얻는 한편, 지난 5월 유치 확정된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대회 실사단으로부터 “원더풀” 환호를 받은 명실상부한 국제규모의 시설이다.

전남도에서는 사격장의 시설 활용을 위해 금년에만 전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등 총 8개(전국 3개, 도내 3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그 외 국가대표 및 타시도 동계전지훈련선수단을 유치하는 반면,

2012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세계사격연맹과 교섭중에 있다.

“탕” 『단 한방으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sport』은 사격뿐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는 클레이사격 동호회원 90여명이 현재 이용중에 있으며, 일반인도 총기대여료 및 실탄, 접시비용 등 사용료 22,000원으로 약 10분정도만 교육 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격장에는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별 부담없이 아무때나 즐길 수 있다.

장태기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 2010년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등과 더불어 각종 국제대회개최 및 사격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종목인 만큼 사격동호회를 주축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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