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화순 탄광 선별작업장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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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소리뉴스/뉴스캔】화순군(군수 전완준)이 70년대 화순 탄광에서 선별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그때 그 시절 사진 속의 주인공 찾기에 나섰다.

화순군이 사진 속의 주인공 찾기에 나선 까닭은 70년대 화순 경제의 밑거름이었던 광업소 근로자를 찾아 힘들고 암울했던 시대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주역들을 찾아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당시 광업소에서는 채광 작업은 남자들이 했고, 선별작업장은 거의 여성들이 도맡아 처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 근로자들은 이 곳에서 일하며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일부는 동생들을 가르치는 등 우리나라 경제 개발 단계에서 당당히 한 몫을 담당했던 주역들이었다는 것.

화순군 관계자는 “사진 속의 주인공을 찾아 우리의 과거를 생생한 목소리로 더듬어봄으로써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시절 경제 개발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우리의 이웃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을 알거나 연락처를 아는 분은 화순군청 군정발전기획단 홍보계(061-379-3192)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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