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4 경찰청과 전국 누리캅스 간담회 개최


 


[펜소리뉴스]경찰청은 6월 24(수) 10:30 대전 유성구 소재 레전드 호텔에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경찰청.지방청 누리캅스 담당자, 전국 누리캅스 등 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누리캅스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누리캅스란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과 신고를 위해 경찰에서 위촉한 사이버 명예경찰로서, 2007년도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금년 4월 30일 제3기 누리캅스 1,160명을 각 지방청별로 위촉하여 활동 중이다.


 


이러한 누리캅스는 무보수.자원 명예직임에도 불구하고, 2007.5~2009. 4월까지 2년 동안 총 42,584건의 불법.유해정보를 발견하여 경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금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 4~5. 17(2주간) 전국 누리캅스를 대상으로 개최된자살 유해정보 집중 모니터링에서 짧은 기간동안 총 8,341건의 자살유해 게시물을 발견하여 신고하는 등 자살 예방과 분위기 확산 차단에 기여한 것과 관련하여, 그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누리캅스 9명에 대하여 경찰청장.보건복지가족부장관.한국자살예방협회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총경 김재규)은 얼마 전 프랑스 경찰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누리캅스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자료를 적극 수집해 갔고, 일본의 후지 TV에서도 부산 누리캅스 발대식을 취재하는 등 다른 나라에서도 누리캅스 제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이 세계 최고의 IT 강국인 만큼, 누리캅스도 인터넷 민.경 협력치안의 선구적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각종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신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해 누리캅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http://madeinkr.net    메이드인코리아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메이드인코리아에 있음>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