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전국 남녀 1천700여명 조사...빅뱅과 태진아가 2,3위



[JTN뉴스]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일까.

트로트의 신세대 기대주 장윤정이 ‘2009년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로 1위로 꼽혔다.

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창립 35주년을 맞아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를 조사한 결과 7.4%의 지지를 얻은 장윤정이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13세 이상 남녀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2위와 3위는 각각 빅뱅과 태진아였다. 

5년전 조사에서 1위였던 이미자는 4위를 차지했으며 소녀시대, 나훈아, 조용필이 뒤를 이었다.

현철과 손담비가 공동 8위, 이승철과 송대관이 공동 10위로 나타났다.

2004년 조사에서는 비가 유일한 신세대 가수였고 여성 가수는 이미자가 유일했으나, 올해는 신세대 가수와 여성 가수들이 대거 순위에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에서는 빅뱅(18.6%, 14.5%)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30대는 이승철(7.8%), 40대는 장윤정(13%), 50대 이상은 이미자(11.7%)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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