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성일대 유적, 유물 보존과 역사공원화에 노력"

백제위례성보존사업회(회장 황인석)가 지난 7일 충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정식단체로 등록됐다.
 
지난해 부터 권택부, 최윤구, 이숙경, 왕화식, 문경표, 김수미, 임영호, 김대영, 이강영, 김광린, 홍아신, 이훈재, 장승모, 주영욱, 정연호, 김지석, 김길남, 황인석, 반인충, 이기석씨등 20여명이 백제위례성에 관심을 갖고 현장 답사및 보호활동을 벌여오다 지난 1월 이완구충남지사를 방문한자리에서 백제문화재 연구와 보존활동을 위한 민간단체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사단법인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4월에 창립대회를 비롯 5월에는 충남 등산연합회와 공동으로 위례성에서 사단법인 창립기념 등산대회를 성황리 개최 한 바도 있다.
 
현재 천안을 비롯 충남도에 약 14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2010년 백제대제전을 위한 이벤트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위례산을 도립공원화하여 천안시민은 물론 충남도민의 백제역사탐방의 현장으로 발전시킨다는 장기계획도 갖고있다.
 
사단법인 백제위례성보존사업회 회장 황인석씨는 "서울지역의 백제유적지인 몽촌토성, 아차산일대를 잘 개발하여 역사현장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자연스레 역사현장을 찾고 있다. 우리천안도 시세가 날로발전하고 있어 위례산을  공원을 겸한 역사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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