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국법일보/법률일보】1987년 공히 설립되어 지난 22년간 국내 문화예술 분야와 컴퓨터프로그램 분야의 저작권 중추기관으로 각각 그 소임을 다해온 저작권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가 오는 23일 한국저작권위원회로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한다.



금번 두 기관 통합의 주요 배경으로는, 세계 5대 콘텐츠 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저작권 전문기관의 통합을 통한 역량강화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의 저작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저작권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저작권계 및 산업계의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식과 문화를 꽃피우는 창조한국 선도기관』이라는 비전하에, 『전문성․공정성․미래성』을 핵심 가치로 정하였으며,



위원회의 5대 중점 과제로  1)저작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법제도 개선  2)교육과 홍보를 통한 공정한  저작물 이용문화 정착  3)저작권정보 인프라 구축 및 편리한 유통체계 구축  4)전문화된 저작권 보호 관리 및 글로벌화 추진 5)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실현을 선정하였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는 현 저작권위원회 이보경 위원장이 맡게 되며, 조직은 4개 부서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저작권 보호와 합리적인 저작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저작권 분야의 중추기관으로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한국 저작권위원회가 21세기 창조경제 시대의 신성장 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저작권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튼튼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저작권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23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옥 (강남우체국 12층 대강당)에서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의 축사와 소녀시대의 축하공연 및 출범기념 퍼포먼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국법일보 KTNtv 법률일보 전수인 기자 ridersoo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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