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 자연경관 켐페인 28위 안에 들었다.



[교통정보신문/뉴스캔]



호주의 그레이트베리아 리프


호주관광청이 지난 21일 자국의 관광지 울룰루와 그레이트 베리아 리프가 세계7대 자연관광 캠페인 28위 안에 들어 갔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취리히의 하이디-베버 박물관에 본부를 둔 신()세계7 불가사의 재단에서는 지난 21일 호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울룰루(Uluru)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세계7대 자연경관 캠페인 (New7Wonders of Nature)” 77곳의 후보 중 28곳의 최종 후보지로 공식 선정되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호주정부관광청의 릭 얼럿 이사(Rick Allert, Executive Chairman)은 호주의 대표적 자연유산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모든 호주인들이 자랑스러워할 일이며 호주의 빼어난 자연경관이 세계7대 자연경관 캠페인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면 이는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캠페인의 최종 발표가 2011년 중반에 예정되어 있는 만큼, 본격적인 경쟁은 지금부터다. 최종 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 위해 울룰루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세계 곳곳의 다른 대표적인 자연경관 26곳과 경쟁해야 한다.


 



신세계7대 불가사의 재단에서 2007년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전역에 걸쳐 7곳의 최고 자연경관을 선정하기 위한 글로벌 조사다. 경계가 명확하고 인간의 손을 거쳤거나 기타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거나 크게 바뀌어지지 않은 전세계 어느 자연지역이면 캠페인 후보로 오를 수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캠페인은 신세계7대 불가사의 재단이 2007년 7월부터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한다는 취지로 진행한 글로벌 조사다.


올해 1월, 1단계에 참가한 총 441곳의 후보 가운데 40% 이상인 180 곳이 다음 단계로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으며, 지난 7월 21일 2차 투표를 통해 28곳이 최종 후보지로 공식 선정되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약 2년에 걸친 기간 동안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3차, 4차 투표를 거쳐 2011년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교통정보신문/남기수 기자




자료제공 :호주정부관광청 (02) 39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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