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철현 기자]신종플루의 기세가 무섭다.


신종인플루엔자 A(H1N1)는 지난4월 멕시코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미국,캐나다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지난7월7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 135개 국가에서 94,512명(사망자 429명 포함)이 발생하였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아  27일 WHO는 전 세계의 누적 신종플루 환자 수가 134,503명이며 사망자는 816명이라 밝혀 신종플루엔자의 빠른 확산을 알수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월2일 멕시코 자원봉사를 다녀온 수녀가 첫 확진환자로 판명된 이후 7월28일(00:00 시 기준) 현재까지 확진된 총 누적환자수는 총 1,279명이며 군부대의 경우 육군에 이어 공군에서도 감염환자가 집단 발생하였으며 특히 기업체 내 집단 발병도 번지고 있어 국내의 감염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로 인하여 각 지역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부산의 경우 주말에만 두건의 집단감염이 확인되어 부산지역의 감염환자수가 14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환자 중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들도 있어 앞으로 감염환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플루가 여름이후 가을철에 대유행으로 번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신종플루의 감염을 막기위한 예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하여 가정의학과와 소아과 전문의인 정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정구용 원장(의학박사)은 손을 자주 씻을것을 강조한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도 문제지만 손으로 인한 감염도 크기 때문에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외출후에는 필히 손씻기를 습관화 해야 된다,특히 손으로 눈이나 코,입을 만지는것을 피해야 된다"고 밝혔다.


정구용 원장


정 원장이 밝힌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어야 된다.외출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인다.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것을 피한다.


 


기침이나 재치기를 할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가리고 해야되며 화장지가 없을 경우에는 양손으로 입을 완전히 가려서 침이 튀지 않도록 한 후 필히 손을 깨끗이 씻어야 된다.


물론 화장지로 가리고 했을 경우에도 화장지를 버린후 손을 씻는것은 필수이다.


 


마스크를 착용한다.특히 해외 여행계획이 있으면 마스크는 필히 준비한다.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다.부득이 하게 접촉 할시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건강 유지를 위하여 과로를 피하고 담배는 금연이 필수이며 술의 경우는 절주한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신다.


 


열이나 감기증상이 있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이면 가지 않는게 좋다.


 


도움말:정 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 의원(http://jgy96.drline.net)


            정구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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