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델솔코리아가 벤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진형 창업투자주식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델솔코리아는 8월말까지 창투사 인수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25억원의 신규자금을 투입, 인수한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코스닥 상장을 통한 본격적인 벤처투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델솔코리아는 국가 벤처기업 지원에 발맞춰 자본금 100억원대의 진형창투사의 주식 60%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델솔코리아 CEO 이민철 이사는 “7월부터 진행된 협상이 최근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진형창투사는 자본금 100억원 안팎의 중소형사로 재무구조가 비교적 건실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25억원의 신규자금을 투입, 본격적인 벤처비즈니스 업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델솔코리아는 인수할 창투사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투자조합이 결성되면 업무진행은 창투사가 전담하게 되며 ㈜델솔코리아는 투자금액에 대한 성과보수를 받게 된다.

이민철 CEO는 “빠른 시일내에 인수한 창투사를 경영정상화 시켜 코스닥에도 상장할 계획이다”면서 “벤처기업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는 대로 흑기사(코-어레인저)를 모집,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투자클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솔코리아는 공짜 인터넷 경매사이트 ‘델솔옥션(www.delsolkorea.kr)’을 운영하는 IT관련 벤처기업이다.


JTN 서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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