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8월1일부터 산업안전보건 ‘e-자가진단서비스’ 개시

 【뉴스캔】앞으로 사업주·관리자·근로자 누구든지 자신의 안전보건수준을 인터넷상에서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 또는 기업의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체크해 볼 수 있는 ‘e-자가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e-자가진단서비스’는 사업주·관리자·근로자가 자신의 안전보건의식이나 안전보건문화,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점검·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진단 참여자가 설문에 응하고 나면 이미 참여한 진단자들의 누적된 평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점수를 비교·확인할 수 있고 진단참여자의 안전보건의식수준 및 인식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단점수 및 등급을 그래프로 표시하였다.




또한 진단결과 진단분야별로 점수가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온라인상으로 개선사항을 권고하고, 필요한 지식 정보에 대하여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근로복지공단 등의 웹사이트와 연계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자가진단서비스’는 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lab.go.kr)에서 실시되며,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중 선착순 100명과 추첨에 의한 당첨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아울러 참여자 전원에게 안전보건관련 간행물 및 웹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e-자가진단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회사의 안전보건의식 수준을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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