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강봉균

열린우리당/강봉균
"새시대에 앞장서서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유권자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17대 총선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강봉균 후보(60)는 8만3천644표(득표율 78.29%)를 얻어 득표율 면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현역의원인 강 후보는 지난 2002년 8월 8일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처음 국회로 진출한 데 이어 이번 17대 총선에서도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강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통.

정보통신부와 재경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차례로 역임한 강후보는 17대 국회에서 경제 관련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당선의 기쁨에 앞서 새시대 새정치를 시작하는 격변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

--압승을 거둔 요인은

▲경제통으로서의 경륜을 바탕으로 군산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리라는 유권자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의정활동 방향은

▲열린우리당이 국민적 통합을 이루는 데 성공해야 집권여당으로서 정치적 안정과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이 국민통합에 의정활동을 집중시키겠다.

또 경제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경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나라가 동북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겠다.

지역적으로는 군산이 전북 경제 발전의 엔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
1943/08/13 (남) 60세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4년졸업

정보통신부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전북 군산시 나운2동 340-17 고려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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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kang@yesk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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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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