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문화부는 머리를 맞대라 !


【뉴스캔】한국과 인도가 CEPA를 서명했다. 이제 양국은 새로운 경제무역의 동반자의 길을 가게되었다. 이제 한국기업들은 인도산 원자재를 값싸게 사와서 수출할수 있게 되어 기업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영화산업의 경우, 합작영화를 만들면, 인도에 가면 인도영화 취급을 받고, 한국에 오면 한국영화 취급을 받는다.


사실 지금 아시아 다른나라들은 한국과 인도의 경제협력을 무척 부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외교에는 정치외교, 경제및 통상외교, 그리고 문화외교가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인도와의 정치.경제.통상외교 이외에 문화외교는 아직도 걸음마 수준이다. 외교통상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담당자도 인도와의 문화교류를 생각해 업무를 추진하는 기색은 전혀없다.


 



지난해 이명박 정부의 외교 첫 화두는 자원외교였다.


이 결과 탄생한 것이 한국-아랍 소사이어티였다. 청와대가 관심을 가졌기에 외교부는 불과 몇 달만에 중동과 한국의 정.관.산.학.예술계의 유명인사들을 끌어들여 한국-아랍 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


 



현재 이 단체는 자원외교는 물론, 한국과 중동간의 민간외교도 아주 잘해 내고있다. 이제부터 외교부는 한국-인도 소사이어티를 만들어야 한다.


 


정치나 경제외교가 더욱 탄력을 받기위해서는 문화외교는 물론 양국간 모든분야에서 어우러지는 한-인도 소사이어티의 창설이 시급하다.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장관은 한국과 CEPA를 체결하게 된 첫째 이유를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경제체제로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국간 문화교류의 중요성도 시사했다.


이제 외교통상부와 문화부는 머리를 맞대고 제2의 문화 FTA를 기획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인 것이다.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www.dhns.co.kr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저작권자 ⓒ 대한뉴스에 있음>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