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격려 및 안전작업 강조.."금년 말까지 10만명 목표"

 【뉴스캔】이영희 노동부장관은 14일, 서울 종암동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비정규직 건설근로자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건설안전교육 현장을 참관한 후 여름철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 작업을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취업능력향상을 위한 건설안전교육’은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현장 비정규직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4시간의 ‘건설안전교육’을 받게 되면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어, 건설현장을 옮겨 채용될 때 마다 받아야하는 산업안전 관련 교육을 2년간 면제받을 수 있게 되며, 교육생에게 지급하는 식비ㆍ교통비 15천원은 정부가 부담한다.




‘건설안전교육’은 현재 16개 교육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8월 13일 현재 비정규직 건설근로자 7,857 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금년 말까지 10만 명을 목표로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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