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밥에 관심있는 일부교수들이 주도 ´그밥 에 그 나물´

시민사회단체나 대학연구소에 대학교수를 사칭한 연구원이나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수사회의 도덕불감증은 물론 사회단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차체간의 갈등해소와 상생을 위해 지난 2007년 창립된 충남 북부권역 갈등상생포럼의 경우 이 단체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C씨는 단국대교수 명함을 사용하면서 각종세미나, 학술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나 단국대 교수명단에 있지 않은 정체불명의 교수로 판명됐다.(백석대교수로 기사화-충청매일)
 
한국공공행정학회에서도 지난 2007년 총선 정책 토론회와 17대 대선을 앞두고´ 바람직한 리더쉽  모색´토론회에 참석해 단국대교수로 행세하는 등 경력을 부풀려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 최근 단국대학교 부설 재외동포연구소(소장오열근)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천안시민포럼운영위원, 천안문화원이사 등에 각종 단체와 연구소에 ´약방의 감초´처럼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대해 시민단체에서는 "단국대학교의 비호나 묵인이 있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학교홍보용과 개인과시용이라는 잇점이 맞아 떨어진 계산법일 수 있다"며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이 학생을 가르치는 대학사회에 만연돼 있슴을 말해주는 단면"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C씨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을때도 선문대 교수경력을 사용했다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된 적이 있어 상습적으로 교수행세를 하년서 단체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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