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분 외에 7천억원 규모 추가 건설도 유력.

[뉴스캔/심층르포 시사프라임] 최근 두바이, 바레인,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자리매김 한 성원건설이 또한번의 성공신화를 이루어 해외 건설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리비아의  1조 2천억원 규모 ´토부룩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수주´ 가 그것. 



최근 국내의 건설업체들이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잠재력을 가진 리비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주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성원의 이와같은 성과는 4년 전부터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에 역량을 집중해 시공경험과 수주역량을 확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내용인즉 지난 13일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 산하의 국영기업인 ´리비아 투자개발회사(LIDCO)´가 발주한 토브룩(Tobruk) 신도시 1단계 개발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된 성원건설은 1조2천억원을 받고 주택 3천400여 가구를 지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신화의 주역인 성원건설 조해식 부회장은 " 9월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총 공사비 1조 2천억원의 15%인 1천800억원을 두 달 후에 선수금으로 받게 돼고, 이번 1차분 외에 7천억원 규모 1천600가구 추가 2단계 공사도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부회장은 "최근 국내 주택사업이 위축되면서 중동, 중앙아시아 등지의 해외 수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와 해외의 사업 비중이 50대 50 인데, 향후에 해외사업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익이 나는 공사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출장려 차원의 정부지원이 필요하며 이것은 일반 기능직의 경우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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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비아 프로젝트를 주도한 조해식 부회장은 성원건설㈜ 공사지원본부장을 거쳐 성원산업개발㈜ 부사장, 중동지역본부 사장, 아울러 성원건설㈜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건설부문 총괄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수주와 관련하여 성원건설은 올 5월부터 리비아 현지에 TF팀을 구성해 리비아 시장조사 및 사업지 도면 검토작업,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협력업체구성, labor 수급방안 등을 검토, 모색 중에 있으며 9월 중에 리비아에 보낼 인력준비를 위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9월 중 1차 선발진을 현지에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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