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상제, 3분 미만의 짧은 영상 예술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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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혜진(사진=드라마 떼루와 제작발표회)
영화배우 한혜진이 제1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하 단편영상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주최측은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한혜진씨의 컨셉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새로운 영상제를 선보일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취지와 부합하기에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결정했으며 오는 11일 CGV 프라임 신도림 골드클래스관에서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단편영상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영상제로 3분 미만의 짧은 영상에 다양한 주제와 예술성을 갖춘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광고 등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인터넷 시대의 문화 트랜드를 반영한 단편영상제는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며, 프랑스의 초단편영화제(Tres Courts Film Festival International), 독일 베를린 지하철영화제(Going Underground)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


 


이번 행사는 ´너의 3분이 꾸는 꿈, 도시가 영상을 입다´ 라는 슬로건아래, 구로구 일대에 있는 극장에서 뿐만 아니라 거리와 지하철이나 버스의 디지털매체, 인터넷 등을 통해 구로구를 영상의 물결로 만들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혜진씨는 "최초의 아시아에서 열리는 초단편 영상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서 영광이다. 설경구씨와 류승범씨와 함께 영화 <용서는 없다>라는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기울인 것 만큼 이번 초단편 영상제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오는 23일 열리는 개막식 참석과 더불어 영상제 기간 중 행사장 및 수상자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11일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양대웅 초단편 영상제 조직위원장, 서명수 초단편 영상제 집행위원장, 신태라, 오점균, 김현정, 정재은, 이미연 등 사전 제작지원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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