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용희

열린우리당/이용희
"한국정치와 고락을 함께 한 원로답게 화합과통합의 정치를 선보이겠습니다"

전국 최고령 당선자가 된 열린우리당 이용희(72.충북 보은.옥천.영동)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44년간의 정치역정을 회고하듯 깊은 상념에 잠겼다.

1960년 5대 민의원로 정계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11.14대를 제외하고 모두 11차례 총선에 나서 9.10.1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16년만에 4전5기의 신화를 일궈냈다.


다음은 이 당선자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고향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를 준 유권자에게 고마울 뿐이다. 나를 밀어준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

-선거기간 가장 힘들었던 때는.

▲총선연대 낙천.낙선자에 올라 당내 공직자격심사위원가 자격심사를 배제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 당헌을 바꾸면서까지 나를 믿어준 당 지도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보였다. 비결은.

▲매일 아침 100회 이상 팔굽혀 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끊임없는 운동과규칙적인 생활이 젊음 유지의 비결이다

-끝으로 포부를 밝힌다면.

▲12대 때 야권 부의장 후보로 올랐으나 신군부의 방해공작으로 무산됐다. 40여년의 정치인생을 마무리 짓는 의미에서 의장단에 진출해 보다 큰 정치를 펴겠다.



1931/06/10 (남) 72세

정당인

대전사범학교졸업

제9.10.12대 국회의원(3선)

국가 유공자 선정

광주민주화 유공자 선정

열린우리당상임고문(현)

실미도 공동대책위원장(현)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3 성현빌딩6층

043-731-0411

lyh@lyh.or.kr

http://www.lyh.or.kr

이종하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