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태권공주 임수정 외 16명 한국전사 출격!

[뉴스캔] MBC ESPN(대표이사:장근복)이 오는 10월 15일 목요일 부터 “2009 WTF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을 국내에서 독점으로 생중계하고 있어 화제다.



15일부터 19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의 벨러룹 슈퍼아레나에서 개막해 닷새 동안 각 체급별 세계 최강자를 뽑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8개 체급에서 역대 최다인 143개국에서 남자 603명, 여자 406명, 총 1009명의 선수가 출전 선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까지 5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살아남은 태권도가 세계인의 격투 스포츠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치르는 시험적 무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중인 한국 대표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자 62㎏급 임수정을 비롯해 16명의 세계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 지난 1973년 제1회 서울 대회부터 이어온 종합우승 행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선전하고 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판정시비를 없애기 위해 대회 최초로 전자호구를 사용키로 결정했고, 지난 6월부터 적용된 새 경기규칙에 따라 즉석 비디오판독제를 도입했으며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머리 공격 3점 등, 새로운 점수제와 공격을 하지 않는 선수에게 감점을 주는 강화된 10초 룰, 경기장 규모를 사방 12m에서 8m로 줄여 더욱 박진감있다는 평가다.



경기전 MBC ESPN 관계자는 “베이징올림픽으로 국내에서 태권도에 대한 열기가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세우는 완벽한 경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었다.



MBC ESPN으로 방송되는 마지막 경기 생중계는 19일 (월) 새벽 0시 10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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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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