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유공자 포상,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2009년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촉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생산기술혁신, 설비국산화 및 보급촉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개인과 기업 등 총 15명 8단체에 산업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육성 워크숍’이 열려,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지원성과 및 추진방향, 해외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전문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산업계와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가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우리 사회에 녹색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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