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철현 기자]"지역사회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9월 오랜기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난 김헌정 전 고양지청장이 법률사무소 ´정우´의 대표 변호사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으며  포부를 밝혔다.


 


김헌정 변호사는 사법 연수원 16기(사시 26기)로서 중앙지검 형사 7부장 재직시에 이중섭,박수근 화백 그림위작사건을 해결하면서 그림5,000여점을 압수하여  다양한 과학적 기법을 동원하여 모두 위작임을 밝혀 내어 미술계의 혼란을 방지한것으로 유명한데 이 사건은 해방 이후 최대의 미술계 사건으로 불리고 있다.


법률사무소 ´정우´ 김헌정 변호사


이 외에도 제천지청에서 검사로 재직시 단양,영월 일대 종유 동굴 조직적 도굴사건의 경우에는 유신재단에서 사람을 고용하여 단양,영월일대의 종유동굴을 몰래 발굴하여 수억년 동안 생성된 방패석,종유석등을 도굴,종유석 박물관을 조성하려고 한 사건을 인지하여 관련자 다수를 구속 기소하고 방패석 등 수톤을 압수하여 문화재청에 인계한 일은 김준규 검찰총장 청문회시에 일선 검찰청 재직시의 대표적 수사사례 2개중 하나로 거시할 정도로 주요사건 이었다.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서 새출발을 시작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법률사무소´정우´에서 만난 김헌정 변호사는 "20여년을 검찰에 봉직하면서 국가와 조직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한편으로는 죄 지은 자를 처벌하는 입장에서 오랜기간 업무처리를 하여 당사자 또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다" 며 "검찰에서의 경험을 살려 억울한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하여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정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리고"개인적으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입장이므로 후회 없는 삶이 되도록 개인적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과 생활이 고달픈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보람있는 역활을 할수 있도록 긴 장래를 설계할 생각이다"고 했다.


 


한편 법률사무소´정우´에는 김헌정 변호사 외에도 최근 큰 화제가 되었던 대형마트에서 납품하는 업체에게 판촉사원을 파견하도록 강요한 이후, 그 급여를 업체에서 지불하도록 함으로써 대형마트가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에 대하여 대법원에서 이러한 일을 못하도록 납품업체의 손을 들어준 판결인 ´대형마트 판촉사원 파견에 따른 손해배상´ 건을 대법원에서 승소한 오창훈 변호사도 합류하여 더욱 더 알찬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다.


 


법률사무소 ´정우´ 031)90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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