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통일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남북한 교류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통일부.외교부에서 적극


남북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있다.


 



아울러, 대만-중국간 관계개선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들어 북한은 관계개선을 위한 제안을 해오고 있지만, 국내 외교부의 경우 이


대통령의 이른바 ´그랜드 바겐´만 앞세워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


 



한 예로 대만-중국간 언론.문화.관광교류가 봇물을 타고 있지만, 중국의 대만을


향한 미사일 수는 오히려 1200기에서 1500기로 늘었다.


그러나 양자(兩者)는 나름데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랜드 바겐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관계개선 분야를 하나하나씩 풀고있다.



이른바 중국 격언에 ´한걸음씩 와라 !´ (一步一步來)로 양안은 실질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 미사일 수가 늘었으니, 이를 줄이거나 철폐하기 전에는 대화에 응할 수 없다"


는 식의 대만정부 논리는 안보인다.


 



한국 외교부는 항상 대북문제에 대해서 6자회담 복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그러던 중 어느순간 부터는 ´그랜드 바겐´논리를 앞세워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대만과 중국은 번체자.간체자 서적의 상호출판, 대만의 유엔 산하기구


옵저버 참관, 직항로 증편, EXCFA를 통한 경제적 협력등을 하나 하나 풀어


가고 있다.


 



일단 남과북은 만나야 한다. 그래야 대화의 채널을 만들 수 있다.


중국공산당을 상대하는 대만정부의 실용성을, 북한 공산당을 상대하는 정부가


필요한 부분은 벤치마킹을 해야한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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