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이어 일본영화까지 캐스팅..."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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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극 ‘천하무적 이평강’(연출 이정섭, 극본 박계옥)에서 완벽남 ‘에드워드’로 출연중인 배우 서도영(28)이 일본영화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와구치 히로시 감독의 일본 영화 ‘전라의 시’에서 ‘히라야마 유키히사’ 역을 맡은 그는 현재 전라도 로케이션으로 촬영되고 있는 이 영화 때문에 ‘이평강’ 촬영지인 강원도를 번갈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극중 히라야마 유키히사는 시인을 꿈꾸는 재일교포 청년으로 ´이강수´ 역을 맡은 김민준의 친척 역할이기도 하다.

서도영은 올해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이어 KBS ‘천하무적 이평강’, 그리고 영화 ‘전라의 시’까지 연달아 3작품에서 주연급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서도영 때문에 ‘천하무적 이평강’이 일본에 선 판매됐다”고 밝히기도.

현재 강원도와 전라도, 무려 차로 8시간이나 걸리는 강행군이지만 서도영은 “KBS ‘천하무적 이평강’ 때문에 시청자들의 응원글이 줄을 잇고 있어 감사한 마음에 더욱 힘이 난다”고 전했다.

그가 맡은 에드워드는 잘생긴 외모에 여자를 배려하는 마음씨까지 갖춘 ‘훈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도영은 “드라마의 호평에 영화까지 출연하게 돼 2009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 “몸은 조금 힘들지만 배우 서도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오도 덧붙였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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