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 아•태 지역 워크숍 개최

【뉴스캔】노동부와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 World Association of Public Employment Services)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KEIS)이 주관하는, ´WAPES 아•태 지역 공공고용서비스 정책 워크숍´이 25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9개국, 독일, 슬로바키아 등 유럽지역 2개국의 정부 고용서비스 담당자들과 OECD의 고용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각국의 정책 사례를 교환하고 더 나은 고용서비스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고용서비스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r of PES(Public Employment Service)‘라는 주제 아래, ´▲ 세계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공공고용서비스 정책 방향과 전략, ▲ 공공과 민간고용서비스 협력•연계 동향과 향후 발전방안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을 통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3개 세부의제로 구성된다.

각 세부의제별로 독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이 발표자로 참가하여 자국의 생생한 고용서비스정책 경험들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최근 경제위기를 맞아 고용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하에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간에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차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정책관은 “이번 워크샵이 시사할 세계 고용서비스 정책의 동향과 전망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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