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연기 주목 받아

▲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 주목을 받은 ´쥬니´(사진=영화 하늘과바다 제작보고회) ⓒ 아이컬쳐뉴스
9일 방송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NSS의 천재 컴퓨터 해커로 분해 요원들의 첩보 활동에 발 빠른 정보를 제공했던 양미정역의 쥬니가 NSS의 서버 정보를 빼내어 탑에게 넘겨준 후, 사랑이라 믿었던 킬러 빅(탑/최승현 분)에게 잔인한 죽음을 당하며 하차했다.

양미정은 NSS MT에서 김태희를 울린 ´심장이 없어´와 아이리스 OST에 자신이 부른 ´empty´를 수록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탑과의 베일에 쌓인 러브라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탑과의 촬영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하면서도 촬영을 강행하는 연기열정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쥬니는 지난해 최고 화제작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하이든´이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은후, 2009년 최고 화제작 ´아이리스´에서도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니며 2년 연속 최고 화제작에 출연하며 단 두 작품만에 시청자들에게 쥬니라는 독특한 이름을 각인 시켰다

쥬니 소속사측은 "쥬니가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재능을 보고 각종 예능 프로 및 작품 섭외가 계속적인 작품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작품을 통해 다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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