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제4경마공원 성공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내달 3일 15시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마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경상북도 3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고 영천시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광원 한국마사회장, 정희수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등 마사회, 도, 축산농가 220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경마공원 추진 경과보고, 김시장 인사, 김마사회장의 영천시 말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 앞서 한국마사회 관계자 50명이 신규경마공원 건설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며, 영천시는 협약식 관련자들을 시청정문에서 현관까지 기마대를 이용하여 깜짝 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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