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단기 직무능력 향상과정 무료 수강 지원"

【뉴스캔】근로자들이 업무시간외에 자유로이 자기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훈련과정이 나온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중소기업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 등 57,000명에게 단기 직무능력 향상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기 직무능력 향상과정(JUMP)은 근로자가 주말과 주중야간 시간대에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어 자기 주도적 능력개발이 가능하다.

동 사업은 작년에 신규사업으로 시작되어 52,000명의 근로자에게 훈련기회를 제공하였다.

금년에는 120억원의 예산으로 57,000명의 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기회를 제공한다.

금년도 훈련직종은 전년도의 4개 직종(마케팅, 회계, 인사, 생산관리)에 영업, 품질관리, 구매, 총무, 무역을 추가하여 9개 직종으로 확대 실시되며, 직무역량 로드맵과 역량진단 조사결과를 사전에 근로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하여 단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단기 직무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할 훈련기관 공모는 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직업능력지원국 근로자지원팀(02-3271-93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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