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3월 2일부터 국민 대상 ‘고용정책 제안 포상제’ 실시

【뉴스캔】노동부는 25일 “오는 3월 2일부터 고용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새로운 제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용정책 제안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결정된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민이 제안한 정책들을 실제 정책에 수용함으로써 정부의 고용정책 및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고용정책 제안 포상제’에서 필요로 하는 공모 내용으로는, 정부 전 부처의 고용정책·사업에 대한 신규제안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일부터 공모 홈페이지(www.jobidea.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상제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는 3월 2일 ~ 5월 31일까지, 하반기는 6월 1일 ~ 10월 20일까지 제안을 받는다.

제안 받은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6월과 11월 중 고용정책 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발표일 추후 재공지).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3명에게는 각 상금 5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이,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접수된 아이디어 중 매달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 아이디어는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토론방으로 옮겨져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매달 우수 공모자를 5명씩 선정, 상금 또는 경품을 시상하는 ‘고용정책 활용 사례 수기 공모’, ‘퀴즈 이벤트’, ‘네티즌 참여 포인트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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