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SW기업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뉴스캔】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25일 국내 중소 SW기업들이 입주되어 있는 누리꿈스퀘어(상암동 소재)를 방문하여 SW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중소SW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경환 장관은 중소SW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국내SW산업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SW를 개발하고 국산SW제품을 수출까지 하고 있는 중소SW기업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정부도 SW산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국내 중소SW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기술개발, 해외수출 등에 대한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최경환 장관은 SW업체 방문 직후 중소SW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HW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SW분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SW산업의 경쟁력이 향후 우리나라 IT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므로 국내SW기업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장관은 지난 2월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을 통해 밝힌 정부의 강력한 SW산업 활성화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정부의 정책이 SW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소SW기업 대표들은 정부의 SW산업육성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우수 인력 확보와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우수인력 교육 프로그램 확대, 3년간 1조원을 투자하는 WBS(World Best Software)계획’ 등을 밝히면서 “중소SW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장관의 이번 중소SW기업 현장방문 및 업계 간담회는 최근 발표한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정부의 SW산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중소 SW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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