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까지 50명 모집, 6개월간 전문연수 및 기업현장체험 지원

【뉴스캔】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는 29일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이공계 대졸(전문대, 대학원 포함)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오는 4월 6일까지 메카트로닉스(기계·전기·전자 융·복합) 분야 기업체 현장 맞춤형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생 50명을 모집해, 4월 12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무료 기술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기계·메카트로닉스, 전기, 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출신 미취업자(1978년 이후 출생자)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실업급여 수혜자, 대학원 및 기업에 재직중인 자는 제외된다.

연수과정은 4개월간의 전문연수와 2개월간의 기업연수로 이루어지며, 전문연수에서는 ▲입사서류 작성 및 면접전략과정, ▲기본 직무소양교육, ▲메카트로닉스 실무위주 심화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배우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에 직접 파견돼 현장실무를 익히게 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연수 기간에는 월 30만원, 기업연수 기간에는 월 50만원 등 6개월간 총 220만원까지 지급하고, 천안 외 거주자는 기숙사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수기간 중 구직활동 및 취업이 가능하며, 취업알선도 해준다.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이공계 전문기수연수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전문인력의 평균 취업률은 6년 연속 80%를 달성하고 있다.

교육장소는 한기대 제2캠퍼스 첨단기술교육센터(천안시 두정역 인근)이며, 연수 신청은 온라인 접수(http://pms1.kotef.or.kr)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기대 산학협력단(041-521-81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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