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 개최

【뉴스캔】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및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제31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를 21일 오후 7시 30분에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835명(667팀)의 근로자가 참가하여 7개 지역 및 외국인근로자 예선대회를 통과한 16개팀(독창 11, 중창 2, 밴드 3)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며, 5월 1일 KBS 1TV를 통해 근로자의 날 특집으로 전국에 방영된다.

특히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 근로자가요제는 전국적으로 835명의 많은 근로자가 예선에 참여하였고 개개인의 기량 수준 또한 뛰어나 그 어느 해 보다 본선무대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요제의 최고상인 노동부장관상 1팀을 포함한 16팀 전원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금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석준, 윤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2AM, 유키스, 부활, 박현빈, 장윤정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노래 한마당을 꾸민다.

이와 관련하여 근로복지공단 김원배 이사장은 “근로자가요제는 근로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는 노래마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팀(☎02-2670-0466) 또는 KBS미디어 문화사업부(☎02-781-817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orkdream.net 또는 www.kbs-med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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