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에서 가전, 가구 등 활용한 내집 리모델링 가능

▲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 작업 화면.


오토데스크 코리아(대표 변진석)는 2D 및 3D 홈 디자인과 리모델링 프로젝트용 무료 온라인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Homestyler)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는 간편한 웹 설계 디자인 서비스로 일반 주택 소유자 및 디자인 전문가가 다코르(Dacor), 듀퐁(DuPont), Kohler(콜러) 등 유명 제조업체들의 가전, 가구, 빌딩 자재 등을 활용해 방 배치도와 평면도를 디자인 해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오토데스크 랩(Labs)에서 제공된 무료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프로젝트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Homestyler)로 새롭게 출시된 것이다.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를 사용하면 설계 프로젝트 전 다양한 브랜드, 스타일, 컬러, 레이아웃을 손쉽게 비교 평가해 의사결정 신뢰도와 최종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교육 없이 사용자가 방, 문, 가구 등을 끌어다 놓는 방식으로 손쉽게 평면도를 제작하고, 여러 마감재를 비교 평가할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3D로 시각화하고, 친구, 가족, 전문가들과 설계도를 손쉽게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는 카탈로그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브랜드와 제품이 특정 건축 제품을 찾을 수 있는 탐색 기능인 오토데스크 시크(Seek) 웹 서비스를 지원한다.

즉 디자이너, 엔지니어, 건축 전문가들은 오토캐드(AutoCAD)와 오토데스크 레빗(Revit)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시크(Seek)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컨텐츠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변진석 대표는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는 4만5,000가지가 넘는 설계도와 7,000개 이상의 브랜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주택 소유자들이 쉽게 인테리어 설계 및 리모델링을 프로젝트 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는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 웹사이트(www.homestyler.com)에서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없이 기본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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